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 <br />4월 25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주간의 유행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수는 6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직전 한 주간의 621명에 비해서는 38명, 6.1% 증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주간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.02로 그 전주의 1.1보다 조금 줄어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증가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지만 환자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유행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적으로 하루 평균 수도권이 421명, 비수도권이 23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, 경기가 매일 400여 명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였고 부산, 울산, 경남 등도 계속 증가하여 매일 110명 정도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들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차 유행과 비교해서 중증환자의 발생이 줄어들었고 전담 중환자실 등 병상은 많이 확충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작년 12월의 경우 전담 중환자실 여유가 50여 개밖에 안 되어 자택에서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들이 다수 발생하였지만 현재는 766개 병상 중 74%, 546개 병상의 여유가 있으며 입원 대기중인 환자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중등도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8400여 병상, 54% 정도의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의료체계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지만 유행이 지속적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며 특히 이렇게 늘다가 급격하게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반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계속 유행이 증가하면 운영시간 제한을 강화하거나 집합금지 등의 방역조치가 불가피해질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많은 생업시설에 어려움을 주고 서민경제를 힘들게 합니다. <br /> <br />최대한 이런 조치 없이 좀 더 정밀한 방역 노력을 통해 현재의 점진적 증가세를 반전시키고 싶은 것이 정부의 희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는 5월 2일까지이므로 앞으로 남은 일주일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설정하고 정부와 지자체들이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모든 중앙부처들은 장차관, 실장들이 직접 나서서 하루 한 번 이상 소관시설에 대한 방역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관련 협회 단체와 만나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처별로 현장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4251631200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