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LA에서 열리는데 윤여정 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을지 관심입니다.<br /> 현지에서는 사실상 윤여정 씨가 수상할 것이다 이렇게 예측하고 있다는데 기대가 됩니다.<br /> 이상주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7번이나 오스카 후보에 오른 글렌 클로스와 현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 반열에 오른 아만다 사이프리드.<br /><br /> 그러나 외신은 한국의 윤여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뉴욕타임스 "몇 주 전만 해도 경쟁이 치열했지만, 현재는 윤여정이 선두"라고 평가했고, 매거진 '타임'은 "윤여정이 아시아인 수상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"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 윤여정이 미나리에서 위로와 유머를 동시에 전달하는 어려운 연기를 순자라는 캐릭터로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연수 / 문화평론가<br />- "워낙 연기 평이 좋았고 이미 많은 비평가협회 상이라든가 영국아카데미상이라든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