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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5년차 부부 10쌍 중 4쌍이 '무주택' / YTN

2021-04-25 2 Dailymotion

신혼부부 10쌍 중 4쌍은 결혼 후 5년간 무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을 보유한 부부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아이를 더 많이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계청이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 혼인신고를 하고, 2019년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한 신혼부부를 상대로 혼인 이후 변화를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혼인 5년 차인 초혼부부 21만 2천여 쌍 가운데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비중은 40.7% 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52.2%는 5년 내 내 집을 마련해 계속 보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소유 시점을 보면, 결혼 첫해에 가장 많은 28.7%가 집을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이 쉽지 않다는 일반적 인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결과 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관련해 통계청 관계자는 서울 등 대도시뿐 아니라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 시군구까지 포괄한 조사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할 당시에는 맞벌이가 많았지만, 시간이 흐르면서 외벌이가 앞지르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외벌이 부부의 유자녀 비율은 맞벌이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택을 보유한 부부가 그렇지 못한 경우보다 아이를 더 많이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결혼생활 5년 내내 집을 소유한 부부 중 82.9%는 자녀가 있었고, 5년간 무주택자 부부의 유자녀 비율은 80.7% 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혼부부 중 아내의 경제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녀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무자녀인 경우, 아내의 경제활동 비중이 5년 내내 60% 안팎의 수준을 유지한 반면, 유자녀일 때는 1년 차에 57%였던 것이 2년 차 50%, 3년 차에는 47.9%로 더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252238000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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