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경찰·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여 명 접종 시작 <br />당초 6월 접종 예정이었으나 앞당겨…"30세 미만은 제외" <br />군 장병 접종도 앞당겨 내달 초부터 접종 시작 <br />지휘통제실·GP·GOP·함정 근무자 등 12만 9천 명 대상<br /><br /> <br />우리나라 인구의 4.3% 수준인 226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, 오늘부터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26만 639명. <br /> <br />우리나라 인구 5천2백여만 명 대비 4.3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151만천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고, 화이자 백신은 94만8천여명이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10만4천여 명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백신을 맞게 되는 대상은 경찰과 해양경찰,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3천여 명. <br /> <br />당초 6월로 예정됐던 게 앞당겨진 것으로, 시군구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25만7천 명과 투석환자 등 만성 신장 질환자 7만7천 명에도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확대된 접종 대상자를 모두 합치면 50만7천 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군 장병의 접종 일정도 다소 앞당겨져 내달 초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진 의무인력 일부인 2천400여 명만 1차 접종을 마친 상황. <br /> <br />코로나 발생 시 작전에 지장이 있는 필수부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, <br /> <br />부대별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등 전방과 격오지 부대, 그리고 항공기나 함정 등에서 근무하는 30세 이상 장병 등 약 12만9천 명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은 군부대와 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[prod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60009295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