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10일 만에 첫 샤워…화장실은 예약제" SNS 글 올라와 <br />군인권센터 "육군훈련소, 개인위생 유지할 권리 침해" <br />군인권센터 "손쉬운 방법만 택해…새 지침 마련해야" <br />육군 "훈련소 특성 고려하면 불가피한 조치"<br /><br /> <br />육군훈련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과도한 방역 지침으로 훈련병 인권을 침해했다는 군인권센터의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는 훈련병들이 일주일 넘게 샤워하지 못한 채 양치는 나흘 만에 허용됐고 통제된 시간에만 화장실을 이용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SNS에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이 겪은 일이라며 올라온 글입니다. <br /> <br />입소 이후 10일 만에 처음 샤워를 했고 화장실도 예약제로 이용해야 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을 확인해본 군인권센터는 실제로 육군훈련소가 개인이 위생을 유지할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훈련병들이 1차 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입영 3일 차까지 양치와 세면을 하지 못했고 통제된 시간에만 화장실을 다녀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입소 2주차에 2차 PCR 검사를 하는데,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샤워가 금지돼 10일 만에야 처음 샤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인권센터는 육군훈련소가 통제를 위한 대안을 찾지 않고 손쉬운 방법부터 택했다고 비판하며 새 지침을 즉시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방혜린 / 군인권센터 상담지원팀장 :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못 가게 하는 거잖아요. 너 이번에 화장실 못 갔으니까 5시간 뒤 가라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지침이라고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다는 게 문제고.] <br /> <br />이에 육군 측은 입장문을 내고 양치는 3일 차까지 생수와 가글을 이용하고 있고, 샤워는 1차 검사 결과가 나오면 3일 차부터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훈련소 특성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, 입영 장정 입장에서 정성껏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62148024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