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방송인 김어준 씨를 엄호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'외눈' 표현이 장애인 비하라는 지적을 받자 시각장애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면서 장애인 비하는 더더욱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전 장관은 SNS에 글을 올려 진실에는 눈감고 기득권과 유착돼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문맥을 오독해 뜻을 왜곡했다며 장애인 비하로 폄하해 억지스럽게 만든 것도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이상민 의원은 SNS에 반박글을 올리고 비하나 차별, 혐오의 판단 기준은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달렸다며 잘못을 지적받았는데도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은 '옹고집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장혜영 의원도 SNS를 통해 차별할 의도가 없었다고 차별이 아닌 것은 아니라며 '외눈'은 양눈보다 가치가 덜한 것을 비유하는 표현으로 장애 비하 발언이 맞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61931426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