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동의율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 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은 절반을 조금 넘겼고, <br /> <br />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보다 훨씬 더 낮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잠정 집계고, 보건 의료인과 돌봄 종사자는 예약률이어서 <br /> <br />앞으로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1분기를 보면 100%에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,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줄면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을 쌓아놓고 속도를 높이더라도 <br /> <br />집단면역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연일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<br /> <br />백신을 맞으면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국무총리 직무대행 (어제) : 정부는 올여름 일반 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 즉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하여 확진자 접촉 및 출입국시 자가격리의무 면제를 포함한 방역조치 완화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화되는 대로 추가적으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건 아니지만 홍남기 총리 직무대행이 올여름이라고 언급했고, <br /> <br />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만큼 조만간 시행 방안이 나올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고 <br /> <br />전체적인 접종률이 높아져야 한다는 조건도 붙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(어제) : 저희도 그 접종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현재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. 접종률이 조금 높아져야지 적용이 가능한데요. 사전에 만들어서 공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까지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접종률은 4%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접종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수용성까지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70655463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