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해외 여행은 이제 몹시 어려운 일이 돼 버렸는데요.<br /> 도심의 갤러리를 찾아 아프리카의 자유분방함, 영국의 개성 넘치는 길거리 벽화를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<br />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바오밥 나무 아래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흥겨운 분위기를 냅니다.<br /><br /> 푸른빛, 붉은빛, 단색으로 표현한 아프리카 미술이 산뜻하면서도 독특합니다.<br /><br /> 아프리카의 여러 동물을 꾸밈없이 나타낸 회화는 탄자니아의 대가 팅가팅가의 작품입니다.<br /><br /> 포스트 바스키아로 불리는 조엘 음파 두, 우리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 헨드릭 릴랑가 등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해광 / 갤러리통큰 관장<br />- "팅가팅가 작품을 보면 우리의 민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데요. 작품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철학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…."<br /><br /> 그라피티 거장 6명의 작품을 한데 모았습니다.<br /><br />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달러 안을 살펴보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