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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부터 30세 이상 장병 백신 접종...軍 "육군 훈련소 방역 지침 논란 송구" / YTN

2021-04-27 6 Dailymotion

내일부터 30세 이상 군 장병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샤워, 화장실 등 사용 제한으로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던 육군 훈련소 방역 지침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내일부터 군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국방부는 내일부터 30세 이상 장병 12만6천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군은 30세 이상 군 장병의 백신 접종을 다음 달 첫 주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연되더라도 최대한 빨리 2주 이내에 일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은 코로나19 발생 때 작전에 지장이 있는 필수 부대인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감시 초소(GP)와 일반전초(GOP) 등 전방과 격오지 부대, 항공기·함정 등에서 근무하는 30세 이상 장병부터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에 대해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으며, 늦어도 이번 주 중엔 접종 동의율과 명단 최종 집계를 마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장병의 77.5%를 차지하는 30세 미만 장병 45만 명의 경우 백신 종류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만큼, 접종 일정 등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하 70도에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은 이동도 어렵고 접종이 가능한 군 병원도 적어 접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방부는 열흘간 샤워, 화장실 사용을 제한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던 육군 훈련소 방역 지침과 관련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군인권센터는 육군 훈련소가 코로나19 대응을 이유로 열흘간 샤워와 화장실 이용을 제한해 바지에 소변보는 병사도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육군 훈련소와 관련돼서는 상당히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훈련소가 한 주에 3,500명 정도가 입소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응한 시설들이 갖춰지지 못해 밀폐, 밀접한 공간들로 인해 강한 방역 수칙을 적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은 올해 초부터 문제가 된 육군 훈련소의 방역 수칙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1차 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입영 3일 차까지는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세면과 샤워를 불가피하게 제한하고 있으며, 필요시에는 방역대책 강구 하에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71304121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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