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비혼 단독 출산'으로 화제가 된 방송인 사유리 씨와 같은 비혼 출산 가구에 대해, 정부가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가족부는 오늘(27일) '세상 모든 가족 함께'라는 주제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수립해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르면, 정부는 혼인·혈연·입양만을 '가족'으로 인정하는 현행 법률을 개정해 동거 부부와 사실혼 부부, 위탁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미혼모가 병원이 아닌 자택 등에서 홀로 출산하는 경우 유전자 검사비와 법률상담 등 출생신고에 필요한 법적·제도적 절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가족부는 또 법적 '배우자'의 범위에 같이 사는 동거인을 포함해, 친밀한 관계 사이의 범죄도 가정폭력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[hongmg122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71406302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