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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“가상화폐는 새로운 투자 수단” vs 정부 “위험 크다”

2021-04-2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수많은 국민이 이렇게 가상화폐 때문에 울고 웃고 있는데, 정부와 정치권의 대책 마련이 한참 늦습니다. <br> <br>코인 민심에 놀란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를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인정하고 보호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정부는 제도권으로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 여전합니다. <br> <br>엇박자가 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의 가상화폐 대책,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더불어민주당은 도박은 불법 행위이지만 가상화폐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활동이라며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] <br>"새로운 투자수단으로써 가상자산이 활용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 " <br> <br>가상화폐 투자를 '잘못된 길'로 표현해 2030 세대의 공분을 산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선을 긋고 달래기에 나선겁니다. <br> <br>민주당 정책위는 조만간 국무조정실로부터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민주당내에서는 제도정비가 될 때까지 가상화폐 거래 이익에 대한 과세를 미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가상화폐의 '제도권 편입'에 부정적입니다. <br> <br>[김부겸 / 국무총리 후보자] <br>"(가상화폐를) 제도권으로 가져온다는 게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. <br>지금까지 가상화폐 자체를 기존에 무슨 화폐나 금융 상품처럼 그렇게 취급하는 나라는 없더라고요.“ <br><br>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도 "가상화폐는 위험이 큰 자산으로 극단적으로 많은 피해를 볼 수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내년 1월부터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과세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2030 유권자의 표심이 중요한 민주당과 화폐에 대한 통제 권한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견해 차이로 <br> <br>가상화폐에 대한 대책이 쉽게 나오지 않을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 <br>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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