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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산소통이 금값"...국제사회, 긴급 지원 나서 / YTN

2021-04-27 2 Dailymotion

"병원에 산소 공급 끊기면서 환자 수십 명 사망" <br />"환자 가족이 병원에서 산소통 훔쳐" <br />’확진자 폭증’ 산소 품귀 현상…"산소 가격이 금값" <br />병상 부족…차 안에서 산소 공급받는 경우도 많아<br /><br />[ 앵커 ]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인도에서는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과 산소통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암시장 가격이 최고 20배까지 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병원에서는 산소 공급이 끊어지면서 환자 수십 명이 동시에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환자 가족이 병원에서 산소통을 훔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마다 산소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생긴 일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는 폭증하고 산소통이 부족하다 보니 산소 가격이 금값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아쉬쉬 차우드리 / 병원 관리 이사 :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산소를 금값 수준으로 사고 있습니다. 산소 1kg은 20~22루피였는데 당국 제재에도 오늘은 50루피로 올랐습니다. 암거래도 일어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병상이 부족하다 보니 길거리 차 안에서 산소를 공급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. <br /> <br />필사적으로 암시장에서 산소통을 살 정도로 상황이 급한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당국은 산업용 산소를 의료용으로 돌리고 산소 탱크 특급 열차를 편성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수도 뉴델리 등에 산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제 역시 품귀현상을 빚는 데다 사재기까지 생기면서 렘데시비르의 암시장 가격이 20배 이상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도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자사의 렘데시비르를 45만 병 이상 인도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보건 기구 WHO도 인도에 지원 물품과 인력을 보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/ WHO 사무총장 : 인도 상황은 가슴 아픈 것 이상입니다. WHO는 할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. 휴대용 산소 농축기 수천 대와 이동식 야전 병원과 실험실 물품 등을 전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영국으로부터 100대의 인공호흡기와 95대의 산소 농축기 등 필수 의약품을 실은 수송기가 처음으로 인도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272111410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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