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오늘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다시 주장한 데 대해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를 초치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또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역사적·지리적·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거듭 부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인식 관련해서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무력분쟁 하에서 여성의 인권유린이자 보편적 인권 침해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1993년 고노 담화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등에서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 통감과 사죄·반성의 정신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72218138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