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어젯밤 마지막 TV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후보는 종합부동산세의 현행 유지 등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며 공시지가 현실화도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에 부분적으로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영길 후보는 다른 두 후보로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, LTV를 90%까지 완화해 주자는 주장이 공격받자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제1금융권의 대출을 터주지 않으면 오히려 악성 채무가 늘어날 거라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원식 후보는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특혜가 과해 다주택자의 조세회피처로 작용한다며 대규모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혜택을 줄여 이들의 주택이 시장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(28일)부터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며, 내일부터 이틀 동안 국민과 일반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80040196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