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가 경북 성주에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기지에 발전기와 공사 자재 등 반입을 예고하면서 주민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과 성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은 장비 반입 소식에 오늘(28일) 새벽 5시 반부터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기지로 향하는 도로를 가로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과 시민단체는 발전기와 공사 자재 반입은 사드 성능 개량과 정식 배치를 위한 수순이라며 장비 진입을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막힌 도로를 뚫고 진입로를 확보하려는 경찰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강제 해산 과정에서 주민 일부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월 25일에도 국방부와 미군이 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하면서 주민과 충돌해 4명이 실신하거나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[lyj102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280841074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