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저녁 부산에서 달리던 버스가 터널 요금소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타고 있던 수십 명의 승객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버스 옆부분이 부서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뒤 견인차가 푹 내려앉은 버스를 끌고 사고 현장을 빠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부산시 모라동에 있는 백양터널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터널을 빠져나온 급행버스가 요금소를 지나다가 가드레일과 요금소를 들이받고 멈춰선 겁니다. <br /> <br />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와 승객을 합쳐 3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2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정 무렵 서울 신월-여의지하도로에서도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높이 3m 이상의 차량은 진입할 수 없는 도로인데, <br /> <br />지나던 4.5톤 화물차가 출입 제한 시설에 끼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통 당일인 지난 16일에 이어, 또 비슷한 사고가 난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사고 수습 과정에서 30분 동안 신월에서 여의도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낯선 길을 운전하던 운전자의 착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 한가운데의 시뻘건 화염을 향해 소방정에 탄 대원들이 연신 물줄기를 뿌려댑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영종-청라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해 인천 앞바다에 설치된 지질조사·시추 목적의 구조물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구조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90501250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