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림청은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 등 연예인 25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.<br /> <br /> 가수 남진 씨를 비롯한 연예인 홍보대사들은 위촉식을 마친 뒤 최병암 산림청장과 함께 산림과학원 뒷편 홍릉숲으로 이동해 자신의 이름이 걸린 나무를 직접 심었습니다.<br /><br /> 앞으로 산림청 연예인 홍보대사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에 국민과 함께하고, 산림의 중요성과 역할 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병암 / 산림청장<br />- "나무 한 그루당 탄소를 흡수하는 것은 50년 정도 나무가 자라면 0.3톤의 탄소를 흡수하게 됩니다. 우리나라가 63%가 산림이고 30억 그루의 나무를 앞으로 심어나갈 계획이고, 오늘 심은 나무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자연 / 대한가수협회장<br />- "오늘 첫 의미있는 이 나무는 천년을 자란다고 하니까 이 주목이 오래오래 잘 자라도록 한 번씩 와서 확인도 할겸…."<br /><br /> [ 이무형 기자 /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