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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장 후보' 김오수·구본선·배성범·조남관...이성윤은 탈락 / YTN

2021-04-29 2 Dailymotion

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군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, 배성범 법무연수원장, 조남관 대검 차장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막판까지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었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결국 제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르면 내일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였던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는 4시간 만에 비교적 일찍 의견을 모으며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천위는 심사 대상자 13명 전원에 대해 표결에 부쳤고, 2차까지 가는 표결 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 4명을 후보로 추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상기 /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장 : 모든 분이 다 만족하는 그런 회의 진행을 했고요. 또 결과에 대해서도 모두가 만족했고, 특별히 큰 이견이나 이런 건 별로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후보로 추천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은 사법연수원 20기로 법무연수원장과 서울북부지검장을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연수원 23기인 구본선 광주고검장은 대검찰청 차장과 의정부지검장을 역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 고검장과 연수원 동기인 배성범 법무연수원장은 서울중앙지검장과 광주지검장을 거쳤고, 연수원 24기인 조남관 대검 차장은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지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최종 후보군에 오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종 사건 처리를 놓고 조직 내부에서 신망을 잃은 데다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금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기소 위기에 놓인 게 결국,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추천위가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만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추천위 의견을 존중해, 이 가운데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박범계 / 법무부 장관 : 네 분의 후보자들을 추천해주셨기 때문에 지금부터 제청권자로서 맡은 소임에 충실히 하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국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고려하면 새 총장의 임기는 이르면 다음 달 말쯤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검찰 수장 자리가 빈 지 50여 일, 여느 때보다 높은 국민 관심 속에 누가 최종 후보로 제청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292154473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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