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정상회담, 다음 달 21일 美 워싱턴서 개최 <br />靑 "대면 회담 조기 개최…한미동맹 중요성 의미" <br />대북정책 조율이 정상회담 주요 의제 될 듯 <br />靑 "방역 협력 논의하지만, 구체화 단계는 아직"<br /><br /> <br />한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21일,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정상의 첫 대면인데, 청와대는 코로나 상황에 조기에 개최되는 이번 회담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이후 문 대통령의 첫 순방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정상회담 일정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와 백악관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거의 동시에 이번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양국은 회담 시기를 다음 달 하순으로만 정하고, 구체적인 날짜를 조율하고 있었는데 미국 현지시각, 5월 21일로 확정된 겁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양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포괄적이고 호혜적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정상회담의 테이블에 오를 구체적인 의제도 발표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상회담 의제는 아직 조율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미리 짚어보자면 무엇보다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한 양국 협력과 이와 관련한 대북 정책 조율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4.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한미정상회담이 대북정책을 긴밀히 조율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도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을 '백신생산 허브국'으로 만드는 안도 의제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와대는, 코로나19 대응 협력이 논의주제에 있지만, 세부적인 것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국의 '쿼드' 참여에 대한 문제도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쿼드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로 정해졌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도, 국익과 글로벌 평화에 기여한다면 어떤 협력도 가능하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301357328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