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레를 소재로 꿈을 향한 도전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최근 화제가 됐죠. <br /> <br />동명 웹툰 원작 드라마에 이어 창작 가무극으로도 무대에 오르는데요. <br /> <br />이른바 도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요즘 '발레' 공연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상우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흔 살에 발레의 꿈을 펼쳐보려는 덕출과 슬럼프에 빠져 방황하는 스물세 살의 발레리노 채록. <br /> <br />발레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사람은 나이를 초월한 든든한 삶의 동반자가 됩니다. <br /> <br />'동명의 웹툰 원작' 드라마인데 꿈과 인생의 길을 찾는 나비 날갯짓과 같은 대사들이 인상적입니다. <br /> <br />웹툰 '나빌레라'가 꿈을 향한 도전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 가무극으로도 무대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덕출 역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채록 역은 가수 겸 배우 강인수가 맡아 세대를 초월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기를 그려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웹툰에도 없고 드라마에도 없는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안무를 가미해 무대의 강점인 현장성을 극대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형균/ 배우(덕출 역) : 덕출 역할이 도전에 관한 꿈을 향한 도전에 관한 얘기인데, 저 조형균 배우로 활동 함에 있어서도 도전이라는 카테고리가 계속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드라마나 웹툰 등을 통해 발레가 도전의 상징으로 등장하면서 일반인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발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의상만 200벌에 120여 명의 무용수가 한꺼번에 손발을 맞추는 섬세함과 화려함, 그리고 웅장함까지 갖춘 군무. <br /> <br />사랑과 배신, 욕망을 그린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'라 바야데르'는 티켓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나비가 날아오르는 듯한 발레. <br /> <br />부모와 자식 뒷바라지에 일생을 바친 은퇴세대와 극심한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청춘 세대에게 도전의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 [kims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5010403275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