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제 딱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, 송영길, 우원식 3파전 구도 속에 누가 집권여당의 당권을 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을 이끌 새 대표가 누가 될지가 가장 큰 관심인데, 누가 되든 역할이 막중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 대표를 포함한 신임 지도부는 재·보궐선거 참패로 어수선한 당을 정비하고, 내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는 중책을 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바로 내일,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전당대회는 당의 축제로 여겨지는 만큼 보통 성대하게 치르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관심인 당 대표 후보로는 친문 핵심으로 손꼽히는 홍영표, 상대적으로 계파 색이 옅다고 평가되는 이른바 86그룹의 맏형 송영길, 재야 운동권 출신의 우원식 후보가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위원 후보로는 강병원, 황명선, 김용민, 전혜숙, 서삼석, 백혜련, 김영배, 이렇게 7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위원 1명은 여성 몫이 보장됩니다. <br /> <br />당권 주자 3인방은 지난 2주간에 걸쳐 저마다 당 혁신과 정권 재창출을 이룩할 적임자를 자처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판세가 송영길 후보에게 다소 유리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는 상황에서 송영길 대 반 송영길 구도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재·보궐선거 과정에서 과제로 드러난 2030세대 지지를 이끌 쇄신론이 뒷전으로 밀려났고, 흥행과도 멀어지지 않았냐는 평가 또한 나오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당의 원내사령탑으로 친문 핵심인 윤호중 의원이 선출된 상황에서, <br /> <br />당의 투톱이 모두 친문 핵심으로 꾸려질지, 아니면 견제 심리가 작용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최종 결과는 대의원과 당원 90%, 국민 10%로 가려지는 만큼 당심이 가장 큰 관건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대의원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는 어제 끝났고, ARS 투표는 전대 당일인 내일까지, <br /> <br />일반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는 오늘까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어제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가 뽑혔는데, 그래서 새 대표가 누가 될지도 관심사가 됐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어제 결선투표에서 70%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11023286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