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수도권만큼 코로나19 확산 세가 우려되는 곳은 부산과 울산, 경남을 뜻하는 이른바 동남권입니다. <br /> <br />실내체육시설과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 감염과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김민성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부산으로 가보죠. 실내체육시설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강서구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오늘도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설은 요가, 댄스 수업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자 다수가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이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부산진구 한 목욕탕에서도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생활에서의 확산도 이어지면서 강도 높은 방역 조치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유흥업소 발 집단 감염 등의 이유로 앞서 지난달 2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오는 3일부터 3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남과 울산에서는 유흥업소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경남 사천인데요. <br /> <br />경남에서만 어제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는데, 그중 11명이 이 지역 유흥업소 관련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10만 명 규모의 사천시에서만 하루 확진자 23명이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천 전체 유흥·단란주점 210개소는 내일까지 모두 스스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 지역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구에 있는 한 유흥업소와 관련된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업소 종사자 1명이 최근 경남 양산 확진자로 확인돼 검사가 이뤄졌고, 종사자 4명, 고객 3명, 연쇄 감염 7명 등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울산 남구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경남 양산 2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011356103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