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기서 전문가와 정부가 추진하는 백신 접종 속도전, 현재 상황을 평가해보겠습니다.<br> <br>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<br> <br>교수님 안녕하세요. <br><br>1) 화이자 백신 신규접종 예약이 중단됐습니다. 정부가 밝히기로는 앞으로 약 3주간인데요. 왜 이런 결정을 한 건지, 쉽게 설명을 해주신다면요? <br><br>2) 결국 정부는 4월에 1차 접종자를 빠르게 늘려야 했기 때문에, 불가피하게 2차 분 물량까지 돌려서 썼다는 입장이거든요. 고위험층 1차 접종이 그만큼 급했다고 판단했다는 건데요. 이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> <br>3) 정부 전략은 일단 앞으로도 이렇게 1차 접종, 2차 접종을 번갈아가면서 집중하겠다는 건데요. 이런 식으로 접종 전략, 일반적이지는 않죠? 위험할 여지는 없습니까? <br><br>4) 그런데 만에 하나 물량 도입에 차질이 생기면요. 예를 들어 3주간 새로 들어올 2차 접종 물량만 기다렸다가, 어그러지게 되면 3주 간격을 넘어 버리게 되는데요. 그런 경우에는 백신 효과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? <br><br>5) 일단 화이자 백신 아직 한 번도 못 맞고 접종 차례가 밀린 고령자들도 불안이 큰 상황인데요. 이런 식으로 계획을 갑자기 바꾸면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? <br><br>6) 결국 물량 부족이 제일 큰 문제인데 정부가 목표로 잡은 11월 집단 목표 달성은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?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? <br> <br>네, 지금까지 천은미 교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