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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압록강 철교 입구까지 '시험 운전' 포착...국경 개방 준비인 듯 / YTN

2021-05-01 14 Dailymotion

중국, 단둥역→압록강 철교 구간 동력차 2대 운행 <br />30분 간격으로 2번…압록강 철교앞 100m까지 접근 <br />압록강 철교의 중국 국경 검문소 요원들도 나와 <br />북한行 화물 열차 2편, 물건 싣고 단둥역서 대기<br /><br /> <br />북중 국경에서는 북한행 열차의 운행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압록강 철교로 들어가는 철길에서 시험 운전을 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둥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북중 국경이 다시 개방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의 첫날. <br /> <br />중국 단둥역에서 동력 열차 2량이 경적을 울리며 압록강 철교 쪽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으로 가는 열차의 운행이 중단된 이후 거의 사용되지 않던 철길에 기차가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2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두 번, 압록강 철교 입구 가까이 갔다가 돌아가기를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둥역에서 나온 동력 열차들은 압록강 철교 100m 앞까지 바짝 접근했다가 되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간, 압록강 철교 입구 쪽에는 중국의 국경 검문소 요원들도 나왔습니다, <br /> <br />1년 넘게 운행이 중단됐던 북중 국경 철길의 운행 재개를 위한 점검 차원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화물 열차의 운행 재개에 앞서 선로와 신호 체계 등의 시험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단둥역 화물 구역에는 행선지가 북한 평양 서포역 인 화물 열차들이 여전히 대기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북한으로 화물이 들어가면 우선 국경 지역인 신의주에서 검역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신의주 부근에 최근 해외 반입 물자를 소독하기 위한 시설이 갖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방역 준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시점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북중 간 열차의 운행 재개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. <br /> <br />중국 단둥에서 YTN 강성웅(swkang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20007230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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