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할 새 얼굴을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.<br /> 홍영표, 송영길, 우원식 세 명 가운데 친문 표심이 누구에게로 향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 김태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민주당은 오늘(2일) 온라인으로 치르는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습니다.<br /><br /> 새로 뽑힐 지도부는 4·7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의 쇄신 작업을 이끌어야 하고, 아울러 내년 3월 대선을 치러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중은 대의원 45%, 권리당원 40%, 국민 10%, 일반당원 5%입니다.<br /><br /> 때문에 당심, 그중에서도 친문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홍영표 / 당 대표 후보 (지난달 28일)<br />- "문재인 정부를 지킬 당 대표, 다음 대선을 이길 당 대표, 저 홍영표가 가장 잘할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송영길 / 당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