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 606명…누적 12만 3,240명 <br />지역 발생 585명 늘어…수도권에서만 334명 확진 <br />비수도권 42.9% 전국 확산세 계속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06명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, 정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3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째 600명대를 기록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06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 585명, 해외 유입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77명, 경기 140명,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 절반 이상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부산 31명, 울산 52명, 경북과 경남에서도 각각 30명, 61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환자는 12만여 명, 이 중 약 92%가 완치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70명,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천8백여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인 어제 하루 총 검사 건수는 3만 9천여 건으로 양성률은 1.5%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5만 명 정도가 검사를 받는 평일엔 양성률이 1% 정도인데, 주말에 양성률이 높아지는 경향은 이번 주에도 되풀이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정의 달인 5월, 각종 모임과 나들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, 정부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3주 연장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 역시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오는 7월부터는 이런 규제가 완화되는 새로운 '사회적 거리두기'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천 명 이하로 통제되고,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큰 변수 중 하나인데, 수급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9천여 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1차 누적 접종은 약 3백 4십만 명, 인구 대비 접종률은 6.6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접종은 7천7백여 명 추가돼 누적 23만여 명, 접종률은 0.5%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상반기 12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구상을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간표 대로라면 두 달 안에 900만 명이 추가 접종해야 하는데, 백신 수급 차질에 따라 달성 여부가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화이자 백신의 경우 부산과 세종, 경남·경북 등 전국 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21351159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