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로 닫혔다가 6개월만에 문 열어 <br />온천탕 입장, 코로나19 ’면역카드’ 소지자로 제한 <br />헝가리 정부, 각종 위락·편의시설 단계적 개방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율이 유럽에서 최상위권인 헝가리가 현지시간 토요일부터 온천탕 시설의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6개월만에 문을 연 첫 날부터 손님들로 북적여 백신 접종의 위력을 새삼 실감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토요일(1일)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. <br /> <br />다양한 온천탕과 수영장을 갖춘 스파 시설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거나 탕 안에 몸을 담근 채 체스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모습이 이채롭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로 6개월간 닫혀있던 이곳이 다시 북적이게 된 것은 순전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[일디코 스주크스 / 부다페스트 스파 CEO : 우리는 이 날을 너무나 기다려왔어요. 손님과 직원들 가운데 누가 더 흥분했는지 말하기 어렵습니다.] <br /> <br />입장 자격은 정부가 발급한 면역카드 소지자로 엄격히 제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코로나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온천탕 입구에선 신분증과 면역카드를 꼼꼼히 체크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면역카드 수령자는 수백만명에 이르는데 발급이 늦어지며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도 없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 노부부는 진작에 백신을 맞았지만 아직 면역카드가 나오지 않아 애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아 갈 / 부다페스트 거주자 : 극장, 영화관, 박물관 같은 곳들은 우리가 면역카드가 없어서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.] <br /> <br />헝가리 정부는 국민들의 백신 접종 추이에 따라 위락, 편의시설 개방 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960만명인 헝가리의 백신 접종률은 약 40% 수준. <br /> <br />유럽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50%를 넘긴 영국에 이어 2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22218444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