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에어프라이어같은 요리기구나 드라이기 등 미용기기에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최근 홈트레이닝 열풍으로 집에 운동 기구를 들여놓은 가구가 많아졌는데 이와 관련한 어린이 사고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8년, 생후 9개월이었던 이 아기는 팔다리와 가슴에 2∼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끓는 물 주변에서 장난치다가 물이 엎질러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집에서 요리하거나 미용 관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관련 기구에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요리 기구에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만 최근 3년간 7백 건이 넘었는데 대부분이 화상 사고였습니다. <br /> <br />1살 아기가 전기밥솥의 김 나오는 입구를 손으로 잡아서 화상을 입거나 작동 중인 에어프라이어를 직접 열고 안에 손을 넣었다가 화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고데기나 헤어드라이어에 데이거나 눈썹 칼 등에 피부를 찢기는 미용기기 관련 사고도 최근 3년간 380건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코로나 19 여파로 집에 운동기구를 들여놓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닝머신 같은 대형 기구에 다치는 것뿐 아니라 덤벨에 발가락을 찢기거나 짐볼을 타다가 넘어져 다친 사례 등도 꾸준히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선 /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 : 최근에는 아령이나 짐볼 이런 것들이, 집에서 많이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있다가 보니까 그것 때문에 피부가 찢어진다거나 타박상을 입는 어린이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전열 제품의 경우 지속적인 주의와 교육이 필요하며, 운동기구도 아령 같은 작은 기구는 어린이가 접근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5031720537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