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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, 신임 검찰총장에 김오수 지명…검찰 갈등 계속될 듯

2021-05-03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,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은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었습니다.<br> <br>김 전 차관은 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올린 4명의 후보군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는데요. <br> <br>그래도 법무부장관이 조건으로말했던 대통령과의 국정철학과는 가장 잘 맞는다는 분석이나옵니다. <br> <br>청문회를 통과하면 현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이 될 텐데요. <br> <br>검찰개혁의 적임자, 검찰장악 선언, 평가는 엇갈렸습니다. <br><br>첫 소식, 전혜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. <br><br>전남 출신의 김오수 후보자는 서울북부지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거쳐 지난해까지 법무부 차관을 지냈습니다.<br> <br>[박경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법무·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요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해 왔습니다." <br> <br>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월 4일 중도사퇴한 지 두 달 만입니다. <br> <br>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오늘 오후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나 검찰총장 후보 4명 가운데 김 후보자를 제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김 후보자 인선은 검찰개혁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<br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"김 후보자가 차관으로 재직하며 박상기, 조국, 추미애 등 3명의 전직 장관들과 호흡을 맞춘 게 강점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검찰총장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임명되면 차기 정부까지 임기가 이어집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"명실상부한 문재인 정권의 코드인사"이자, "검찰 장악 선언의 방점을 찍은 것"이라며 향후 인사청문 과정에서 적격성 여부를 꼼꼼히 따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검찰총장은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지만 국회 동의가 없어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 <br>hye@donga.com <br>영상취재 조세권 <br>영상편집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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