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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도 다시 만원 관중…거리두기 사라진 우승의 계절

2021-05-04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만원관중이 들어찼습니다. <br> <br>이제 스포츠도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회복되는 걸까요? 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샷. <br> <br>다시 한번 호흡을 가다듬고 결국 성공시킵니다.<br><br>우승상금 약 8억 원을 따낸 순간. <br> <br>"와!" <br> <br>이 극적인 순간을 약 1천 명의 만원관중이 박수와 환호로 함께 했습니다. <br> <br>일상 복귀를 위해 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실험의 일환으로 당구의 일종인 스누커 대회에 관중을 허용한 겁니다. <br> <br>의도하지 않은 집단 모임도 속출합니다. <br> <br>유럽 각국의 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속속 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이탈리아 밀라노의 상징 대성당 앞이 축구팬들도 가득 찼습니다. <br> <br>인터밀란이 11년 만에 우승하자 흥분한 팬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. <br> <br>[인터밀란 팬] <br>"인터밀란은 최고의 팀이자 클럽입니다." <br> <br>여전히 하루 1만 5천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곳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. <br> <br>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선 우승팀 아약스 팬들이 거리를 메웠습니다. <br> <br>선수들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우승 뒤풀이에 함께 했습니다. <br> <br>두 나라 모두 집단적인 모임은 불법이지만, <br><br>유럽에서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을 강제 해산하기란 정서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<br>영상편집: 이능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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