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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디트로이트시, 백신 접종 독려 '가가호호 방문' 캠페인 / YTN

2021-05-04 3 Dailymotion

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집단면역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미국 디트로이트시의 보건 담당자들은 접종률이 특히 낮은 지역에서 가가호호 돌며 주민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 전단지를 든 디트로이트시 보건부 직원들이 가가호호를 돌며 백신 접종을 독려합니다. <br /> <br />이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흑인입니다. <br /> <br />문도 열어주지 않는 한 주민에겐 어디서, 어떻게 하면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설명하고는 전단지를 건넵니다. <br /> <br />전단지 앞면엔 "예약없이 아무때나 방문해도 환영한다"는 문구가 크게 씌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브린슨 / 방문 캠페인 감독자 : 접종을 망설이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습니다.하지만 사실을 사실대로 알게 되면 접종에 나설 겁니다.] <br /> <br />1회차 백신 주사를 맞은 주민에겐 3주후에 꼭 다시 맞으라는 안내도 잊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[메카 샤바즈 / 미접종자 : 지금 당장은 다른 사람들처럼 "맞겠다"는 말이 잘 나오지 않아요. 좀 기다려 보려고요. 잘 모르겠어요.] <br /> <br />또 다른 주민은 백신 부작용을 걱정하며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[니콜라 스브로카 / 백신 미접종자 : 저희 가족 중에 백신 주사를 맞고 몸이 아팠던 사람이 있습니다. 그러니 주사를 맞을만 한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까지 미국 성인의 50% 이상이 1회 이상 백신을 맞았지만, 디트로이트시의 경우엔 그 수치가 31%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디트로이트시는 앞으로 몇달 동안 이같은 가가호호 방문 캠페인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50817056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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