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야구 경기장에는 어린이 팬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장내 아나운서나 치어리더 역할을 어린이 팬들이 맡기도 했는데 이들에게 오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에 나선 프로야구 선수들이 다른 사람 이름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 자녀와 어린이 회원들 이름입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, 어린이날을 맞아 구단이 준비한 이벤트입니다. <br /> <br />선수 소개도 어린이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[가민재 /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 : 오늘의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겠습니다. 우익수 임종찬!] <br /> <br />응원도 마찬가지. <br /> <br />어린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단상에 올라 신나게 팬들의 호응을 이끕니다. <br /> <br />"안타! 원해요, 안타!" <br /> <br />[김초현 / 어린이 치어리더 : 이렇게 위에서 치어리더 언니들이 가르쳐 주면서 하니까 더 잘 되고 재밌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어린이 기자단 회견에서는 선수가 박수 칠 정도로 예상치 못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주민준 / 어린이 기자 : 선발에 대한 부담감이 클 텐데 어떤 방법으로 그 부담감을 떨쳐내고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.] <br /> <br />[김민우 / 한화이글스 투수 : 루틴이라고. 항상 매번 해오던 행동들이 있어요. 저는 제가 해왔던 루틴 속에서 자신감을 찾고….] <br /> <br />내 이름을 달고 뛰어준 선수나 눈앞에서 질문하고 응원하는 기회는 어린 팬들에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큰 선물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최예준 / 어린이 응원단장 : 정말 꿈 같고, 제가 꼭 이루고 싶었던 꿈인데 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룰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0518510606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