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고덕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'택배 갈등'과 관련한 택배 노조의 파업 투표가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택배노조는 오늘(6일) 오전부터 시작한 노조원들의 파업 투표가 오후 6시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합해, 택배 기사 6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 8시에 공개할 예정이었던 개표 결과는 내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에서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파업이 가결될 경우, 택배 노조는 택배사 등과 교섭 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1일부터 서울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택배 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거나 차체가 낮은 차량을 이용하라고 요구하자 택배 기사들이 이에 항의하면서 이른바 '택배 갈등'이 일어났고 아직도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[hongmg122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61840292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