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울산 덮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 ‘비상’

2021-05-06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백신 복제의 희망은 생겼지만, 걱정거리도 늘어났습니다. <br> <br>확산속도가 더 빠른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상륙했습니다. <br> <br>아직까진 국내에 발견되지 않았지만, 백신을 맞아도 감염되는 ‘돌파감염'꺼지 생길까 걱정이 큰데요. <br> <br>변이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퍼진 울산에 홍진우 기자가 가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울산시민공원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. <br> <br>평일 낮시간인데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> <br>[김경민/울산 중구] <br>"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한다고 하니까 시민입장에서 불안감이 많습니다. 검사도 받았습니다." <br> <br>[장익호/울산 남구] <br>"울산이 요새 변이바이러스 너무 펴져서 걱정이 많은데 생활 방역 다들 잘해주셨으면 좋겠고요." <br><br>최근 방역당국이 울산지역 확진자 80명의 유전체 검사를 한 결과 63%가 영국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확인된 감염자만 76명이고 관련 확진자를 합치면 330명이 넘습니다. <br> <br>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이미 울산지역에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울산 지역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선제 검사를 명령하고 기존에 6곳이던 선별별검사소를 16곳으로 늘렸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광범위하게 진단검사와 또 접촉자 조사 관리를 통해서 유행뿐만이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데에 주력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." <br> <br>방역당국은 또 5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릉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과 관련해서도 변이바이러스 여부를 분석중입니다. <br> <br>정부는 특히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백신과 항체치료제를 무력화하는 만큼 국내 유입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jinu032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