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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이스X, 4전 5기 성공…블루오리진, 7월 첫 우주 ‘관광’

2021-05-06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화성 탐사 우주선이 5번의 도전 끝에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. <br> <br>오는 7월이 인간이 달에 착륙한지 52주년인데, 민간인 승객을 태운 우주선이 처음으로 발사됩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시뻘건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로 솟구치는 로켓. <br> <br> 6분간 10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엔진 역추진으로 땅을 향해 다시 서서히 내려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주선 '스타십'이 다시 착륙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우주선 '스타십'의 시험 비행에 성공한 겁니다. <br> <br> 화성 이주를 목표로 하는 스타십이 4차례 실패 끝에 발사와 비행, 착륙 모두 처음 성공한 겁니다. <br><br> 미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둔 머스크는 "스타십이 정상적으로 착륙하고 있다"며 SNS로 한 번 더 자랑했습니다. <br> <br> 착륙 직후 작은 불길이 발생해 일부 보완도 필요하지만, 로켓을 재사용해 발사 비용을 줄인 만큼 일반인의 우주 여행은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. <br> <br>[일론 머스크 / 스페이스X·테슬라 CEO(2017년)] <br>"로켓에서 가장 비싼 부분인 부스터를 재발사 할 수 있어야 하는데, 이건 우주 비행에서 거대한 혁명과 같은 일입니다." <br><br>[현장음] <br>"뉴 셰퍼드 로켓의 첫 번째 좌석에 입찰하세요." <br> <br>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가 만든 민간 우주회사 블루오리진은 오는 7월 20일 로켓 '뉴 셰퍼드'에 민간 승객을 태우고 우주로 떠납니다. <br> <br>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2년 되는 날 첫 우주 관광 사업이 시작됩니다. <br><br> 탑승권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이와 신체 조건, 체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춰야 우주 여행이 가능합니다. <br> <br> 승객들은 100km 상공을 오른 뒤 10분간 자유 낙하로 지상에 돌아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혜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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