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웃 나라인 네팔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5일 네팔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6백 명 이상 보고돼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팔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월 말 100명 아래까지 떨어졌지만, 국경을 맞댄 인도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달부터 함께 폭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36만여 명으로 네팔 전체 인구의 1%를 넘어섰으며, 누적 사망자는 3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베이스캠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, 의료 시설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봉쇄조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네팔과 인도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 지금도 여권 없이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61803510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