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인 백신 접종…전체 인구 45%·성인 56% <br />美 뉴욕 브로드웨이 오는 9월 공연 재개…예매 시작 <br />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49만 8천여 건…또 최저치 <br />"미국의 앞으로 백신 접종 과제는 청소년과 어린이"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워지면서 정상을 회복하는 과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제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교육당국은 가을 학기에는 전면 대면 수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신을 맞은 미국인은 전체 인구의 45%. <br /> <br />성인만 따졌을 때는 56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자와 입원자가 줄면서 지방 정부는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뉴욕 브로드웨이는 오는 9월에 공연을 재개하기로 하고 예매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앤드루 쿠오모 / 미국 뉴욕주지사 : 브로드웨이 입장권은 오늘 극장에 100% 입장할 수 있는 가격으로 판매됩니다. 공연은 9월 14일에 열립니다.] <br /> <br />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를 또 갈아치우는 등 고용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식과 여행 등의 서비스 산업에서 지출이 늘고 영업 규제가 거의 완화된 효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과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입니다. <br /> <br />곧 12∼15살도 백신 접종이 임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앤디 슬라빗 / 백악관 대응팀 선임고문 : 만약 예상대로 그것이 승인된다면, 많은 전선에서 매우 매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겔 카도나 교육장관은 가을 학기에는 완전한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인 80% 이상이 면역을 갖지 못하면 가을에 또 한차례 확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교생들이 활동적이어서 전파 가능성이 큰 만큼 전체 방역에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070631447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