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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관련 12명 확진...가정의 달 맞아 확산 우려 / YTN

2021-05-07 1 Dailymotion

백화점 식품관 직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회복된 데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인파가 더욱 몰리면서 감염 확산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화점 영업시간이 오전 10시 반부터라 아직은 문이 닫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30일, 식품관 직원의 가족이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지금까지 이곳 관련 확진자는 최소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를 포함한 636명에 대한 검사는 이미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역학 조사에서 직원들은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근무했고, 일부 직원들이 함께 음료를 마시거나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롯데백화점 측은 지난 3일부터 푸드 코트 등 식품관 영업을 중단했고, 어제 하루는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를 포함한 본점 전체가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선제적으로 특별 방역과 소독을 시행하면서 직원 3천7백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도 벌이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은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큽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어제와 달리 오늘은 확진자가 나온 식품관을 제외한 전 층이 정상 영업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모이고 창문이 없어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백화점이다 보니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들어서는 이른바 '보복 소비'로 소비 심리가 높아진 데다 가정의 달을 맞아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인파가 더욱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울산과 경기 남부와 충북, 전북 지역 등에서 전파가 빠른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긴장을 늦춰서 안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도 QR 코드 도입 등 사전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오히려 더 혼잡을 일으키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다소 부정적인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대신 백화점 내 푸드 코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은 QR 코드 인증으로 출입기록을 남기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말해, 일반 매장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게 금지돼 있어 추가 인증이 필요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70944125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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