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외국인 전용 주점에서 마약을 흡인한 채 환각 술 파티를 벌인 베트남인 등 34명이 적발됐습니다.<br /> 외국인 사이에서만 은밀하게 마약 거래가 이뤄져 단속이 쉽지 않았습니다.<br /> 정치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새벽 시간, 해경 특공대원이 건물 계단을 빠르게 오르며 한 외국인 주점에 진입합니다.<br /><br /> 망치로 문을 두들기고,<br /><br /> "한 발 더! 한 발 더!"<br /><br /> 잠긴 유리문을 깨고 들어갑니다.<br /><br /> 사방을 에워싼 검거 작전에 주점 안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등 34명이 붙잡혔습니다. <br /><br /> "너희 모두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된다!"<br /><br /> 자리에는 조금 전까지 마약을 흡입했던 접시가 발견되고, 맥주 캔이 널브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인근 상인<br />- "집합금지 명령에도 밤 10시 이후에 문 잠가 놓고 장사를 하니까…. 외국인들이 보면 하루에도 30~40명씩 왔다갔다 하고 그랬거든요."<br /><br /> 주로 20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