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, 아들이 우리나라 대학에 다니고 있어서 더 친숙한 인물이죠. <br /> <br />2년 만에 새 영화로 돌아왔는데 다음에는 한국 영화에 출연하거나 연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안젤리나 졸리 / 배우 : 한국은 제게 정말 특별한 곳입니다.] <br /> <br />새 영화 개봉을 맞아 한국 취재진과 화상 기자회견을 진행한 안젤리나 졸리. <br /> <br />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[안젤리나 졸리 / 배우 : 한국에 있는 것도 좋고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에 애정이 깊은 건 아들 때문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째 아들 매덕스는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젤리나 졸리 / 배우 :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제 아들 매덕스도 계속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. 저에게도 가끔 한국어를 가르쳐줘요.] <br /> <br />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도, 아들이 다닐 대학을 둘러보는 등 시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영화를 함께 찍은 배우 마동석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젤리나 졸리 / 배우 : 마동석 씨도 저에게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됐습니다. 굉장히 재능이 뛰어나고 좋은 분입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작품으로 한국영화를 선택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안젤리나 졸리 / 배우 : 저 또한 한국 영화에 출연하고 싶습니다. 연출도 하고 싶고요. 한국 영화계와 더 가까이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안젤리나 졸리는 주로 인디 영화에 출연하다가 2001년 '툼레이더'를 시작으로 상업영화에서 독보적인 여성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영화에서도 짙은 감성연기와 함께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하루 300개 팔굽혀펴기를 하고, 20미터 높이 소방타워에서 뛰어내리는 액션 연기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[henis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5080136401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