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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 꿈꾸는 '제2 벤처 열풍'...'유니콘' 기업 더 나오나 / YTN

2021-05-07 10 Dailymotion

20년 전 불었던 창업 열풍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다시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자리의 한 축이 된 벤처에 사상 최고 수준의 투자금액이 몰리고 있는데, 기업가치 1조 원인 이른바 유니콘 기업이 더 나올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팡은 올해 뉴욕 증시에 입성하면서 100조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0년 창업한 쿠팡은 4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인 이른바 '유니콘 기업'에 오른 뒤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범석 / 쿠팡 이사회 의장 (지난 3월 12일) : 한국 시장의 가능성과 한국 유니콘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유니콘 기업은 5년 전 두 곳에서 지난해에는 열 세 곳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벤처 투자 금액은 지난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4조 3천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을 보면 우리나라는 44개 나라 가운데 9위로 지난해 보다 여섯 계단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낮아서 벤처 열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[권칠승 /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: 창업 열기가 높은데요, 높은 열기가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향후에는 소위 '죽음의 계곡'(위기)를 건너뛰기 위한 유망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지난해 벤처기업이 만들어 낸 일자리는 5만3천 개로 경제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2천 년대 초 벤처 붐 때 생긴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탄탄한 기업을 더 배출하기 위해서는 성장 단계별로 정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홍유정 / 드론 분야 혁신기업 대표 : 예비창업자나 창업 극초기에 있는 기업들한테는 이로울 만한 지원 사업들이 많은데, 고속성장을 도모하는 기업들한테 의미가 있는 지원사업들이 많지는 않더라고요.] <br /> <br />중기부에서 지난해 창업을 지원한 예산은 8천5백억 원, <br /> <br />창업과 성장, 회수, 재투자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보완된다면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5080818372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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