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에서 회견이나 인터뷰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조용하게 귀국하겠다는 게 윤 씨 의향이라고 소속사가 전했는데요. 화면으로 보시죠. <br /> <br />오늘 새벽 5시 40분, 인천국제공항 입국장. <br /> <br />잇따라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뒤로 한국 최초로 오스카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항공점퍼를 걸쳤고 편안한 청바지 차림입니다. <br /> <br />장시간 비행이어서인지 피곤해 보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입국하자마자 방역복을 입은 검역 지원단 안내에 따라 입국자 대기 장소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고 나서 다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취재진을 향해 짧게 손을 흔든 뒤, 간단한 눈인사만 전합니다. <br /> <br />윤 씨는 별도의 인터뷰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다른 행사나 인터뷰를 잡지 않았다며, 최대한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배우 의중에 따라 조용하게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여정 씨는 소속사를 통해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,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귀국 소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[kimwj022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50812223753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