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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흘 만에 7백 명대...'가정의 달·변이 바이러스' 변수 촉각 / YTN

2021-05-08 7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또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속되는 확산세 속에 가정의 달과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웅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수유동에 있는 PC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, 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34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와 노인복지시설, 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물론, 가족 모임에서도 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. <br /> <br />결국, 신규 확진자 수는 열흘 만에 다시 7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보다 176명 늘어난 규모로, 역시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, 울산과 경남, 부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수도권 발생의 1/4 정도가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거든요. 그래서 당분간 이 숫자는 줄어들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여서….] <br /> <br />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데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모임이 잦아지고 있는 게 큰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비수도권에서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 : 변이와 곳곳의 집단감염들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들에 저희가 주목을 해야 될 것 같고요.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수도권 중심이 아니라 전국 단위의 대규모 유행까지도 올 수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다만,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유행 억제 수준인 1.0 미만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백신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만큼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확진자 수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웅래[woongra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81842013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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