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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5대 그룹 중 유일한 공채…취업준비생들 고심

2021-05-08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19로 채용 자체도 줄었습니다. <br><br>대기업 채용도 수시형태로 바뀌는 추세고요. <br><br>이 와중에 5대 기업 중 유일한 공채시험 문이 오늘 열렸습니다. <br><br>절박한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안건우 기자가 들어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삼성의 대졸 공채 필기시험에 해당하는 직무적성검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치러졌습니다. <br> <br>사전에 지급한 시험용 장비로 응시자를 원격 감독하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삼성은 내일 직무적성검사를 마치면 합격자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늦어도 7월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국내 5대 그룹 가운데 대규모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곳은 지금은 삼성뿐입니다. <br> <br>현대자동차그룹이 그룹 공채를 수시채용으로 바꾸자 LG와 롯데도 대열에 합류했고 SK도 내년부터 신입사원을 수시로 뽑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경력자들에게 유리해 취업준비생들의 고심은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.<br> <br>[남윤지/20대 취업준비생] <br>"인턴도 금인턴이라고 경력 쌓기도 힘든데, 도대체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 아쉽고 힘들어요." <br> <br>그렇다고 중소기업에 취업해 옮기기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> <br>[채창균/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] <br>"대기업으로 옮길 수 있다면 (중소기업) 취업이 경력이 되고 일을 배우는 기회일 수 있는데 옮길 확률도 우리사회에선 크지 않거든요." <br> <br>전문가들은 취업준비생들이 차별없이 양질의 인턴십을 경험하고 대중소기업 임금격차를 최소화해 <br>수시채용 장벽을 낮춰야한다고 지적합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srv1954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이혜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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