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어제 하루 220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강릉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확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남 지역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8일 0시 기준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확진 환자는 모두 220명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절반인 110명이 부산과 경남 그리고 울산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낮에도 추가 확진 환자 발생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주말 낮에만 20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중구에 있는 한 보험회사와 관련해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10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는 낮 동안 25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진주와 사천, 김해와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은 주말 오전까지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46일 만에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울산에 번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높다는 점. <br /> <br />울산은 물론 인접한 부산과 양산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경남도청 복지보건국장 : 기업체 가운데 (울산으로) 출퇴근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시와 회사 차원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외국인 노동자가 무더기로 확진되고 있는 강릉에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8일 만에 누적 확진 환자만 76명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성덕고 학생들의 집단 감염과 관련해 n차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덕고 관련 누적 확진 환자는 2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[johnpar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082001082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