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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회귀 우려...영남보다 경계하는 '도로 한국당' / YTN

2021-05-08 0 Dailymotion

당 대표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에서 과거로의 회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당보다도 '도로 한국당'이 더 문제라는 주장인데, 때마침 황교안 전 대표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갑론을박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6년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총선에 참패하고 전당대회를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 속에 당권을 잡은 건 친박계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현 / 당시 새누리당 새 대표(2016년 8월) : 우리 모두 이제 지난 일들을 툭툭 털어버리고 함께 하고 함께 갑시다.] <br /> <br />이후 탄핵과 분당 사태까지 겪으며 정권까지 내려놓아야 했던 지금의 국민의힘. <br /> <br />민심을 읽지 못한 채 계파 갈등을 벌였던 게 당시의 패착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, <br /> <br />'도로 친박당'으로 회귀하며 개혁에 실패한 게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대선을 앞두고, 지난 총선에서 참패했던 '도로 한국당'으로의 회귀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(지난 6일, 명불허전 보수다) : 낡은 보수는 이제 정말 쓰레기통에 버리자, / 2016년 총선 참패 이후에 보였던 저런 전당대회의 퇴보적인 모습 이건 완전히 반대로 가야 한다….] <br /> <br />때마침 자유한국당 시절의 황교안 전 대표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황교안 전 대표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설까지 나오면서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라는 비판에,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5일,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) : 복귀할 명분이나 국민적 요구가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. 그런데 본인 생각만으로 정치 전면에 등장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.] <br /> <br />대선을 위해선 여러 계층을 폭넓게 껴안아야 한다는 반박이 맞섭니다. <br /> <br />[조해진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6일,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) : 전직 당 대표로서 당원으로서 열성 당원으로서 뭔가 기여를 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노력하는 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거나 차단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시절 대선 후보였던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에 대해서도 과거로의 회귀라는 초선 의원들의 반대와 대선을 앞두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찬성이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내년 대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이 불가피한 국민의힘. <br /> <br />전당대회가 다가올수록 정치적 득실을 따진 '도로 한국당' 논란은 더 가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82221199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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