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과 PC방을 중심으로 기존 집단감염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고 교회 발 신규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정의 달인 5월, 늘어난 각종 행사와 모임을 타고 감염이 번지지 않을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그곳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, 관련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2층에서 일하는 상인이 처음 확진되고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최소 20명으로 집계됩니다. <br /> <br />상인이 8명, 가족과 지인이 11명, 그리고 이용자 한 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일상 곳곳에서 발생한 기존 감염 규모는 확산 세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북구에 있는 PC방에서는 하루 새 5명이 추가 감염돼 지금까지 40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종사자가 2명, 이용자가 27명, 가족과 지인이 8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n차 전파 사례도 있는 데다 검사 대상자 가운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어 확진자는 더 늘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이 많이 모이는 직장과 교회, 학교를 중심으로는 신규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대문구 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감염자가 두자릿수로 늘어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어제까지 교사와 학생 등 6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계속 늘어 내일부터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이 30%에 육박한 데다 5월 들어 주말 이동량이 늘면서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세와 달리 백신 접종 속도와 규모는 다소 주춤한 상태인데요, <br /> <br />접종 대상자와 신청자는 늘고 있지만, 수급 불균형으로 백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해 접종률이 떨어질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부터 65∼6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이뤄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백신 이상 반응은 0.1% 정도라며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91550211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