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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이 바이러스 수도권까지 확산 '비상' / YTN

2021-05-09 7 Dailymotion

울산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전염력이 훨씬 세고 백신의 효과까지 크게 떨어뜨리는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경우 방역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의 경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.7배까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의 60% 이상을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울산은 물론 전국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합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결국은 우리나라에서 우세종이 되는 것, 즉 영국 변이주가 우세종이 되는 건 시간문제이고 이미 진행되고 있고 울산에서는 우세종이 이미 되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신과 치료제의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도 수도권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경기도 김포 일가족과 서울 강서구 직장 관련 집단감염 이후 부천의 노인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에서 77명 가운데 7명이 남아공 변이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최근 서울 지역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: 서울 지역에서 주요 변이 감염사례가 총 92건이 확인되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남아공과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가 동시에 붙어있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도 또 다른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인도발 입국자에 대해 1주일간 시설 격리를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검출률은 계속 급등하면서 최근 14.4%까지 올랐고, 역학적 연관성이 큰 감염사례 867명까지 포함하면 국내 변이 감염자는 모두 1,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경우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데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의료체계에도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91838374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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