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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분리대 추돌 뒤 전복…뒷 좌석에서 튕겨나가 1명 숨져

2021-05-0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는데 특히 뒷자리에서 안전벨트를 안 맨 게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. <br>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경찰이 출동해 도로를 통제하고 있고,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응급처치 하느라 분주합니다. <br> <br>사고가 난 승용차는 원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부서졌습니다. <br> <br>전북 전주에서 20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된 건 어제 오후 7시 반 쯤. <br> <br>이 사고로 뒷좌석에 탄 20살 여성이 숨졌고, 운전자 등 탑승객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> <br>조수석 탑승자 외에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커졌습니다. <br> <br>[전주 완산소방서 관계자] <br>"(조수석) 남성분은 안전벨트를 맨 상태여서 차에 계셨고, 나머지 4분은 다 차에 안 계셨대요. 튕겨 나갔다고." <br> <br>경찰은 운전미숙이나 과속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산소통을 멘 해경 대원이 바닷물로 뛰어듭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전남 고흥군 득량도 앞바다에서 해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가 사라져 수색작업에 나선 겁니다 <br> <br>물에서 나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해녀가 나타나지 않자 어선에서 신고했습니다. <br> <br>[여수 해경 관계자] <br>"(물에) 들어가셔서 (어선과) 자기네들이 만나기로 한 지점이 있는데, 이분이 나오지 않아서 그쪽에서 신고했습니다." <br> <br>해경은 경비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오늘 오전 숨진 해녀를 발견했습니다. <br> <br>제주에서도 어제 물질을 나간 80대 해녀가 의식을 잃고 표류하다 구조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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