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초선 김웅 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SNS를 통해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,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며, 정계 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냐면서 김 의원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온실 속에서 더 공부하고 내공을 쌓고 자기의 실력으로 포지티브하게 정치를 해야 나라의 재목으로 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 의원도 자신의 SNS에 홍준표 의원님께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, 꽃은 시들기 위해 피는 것이고, 찰나의 미학이 없는 정치는 조화와 같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시든 꽃잎에는 열매가 맺지만 시들지 않는 조화에는 오직 먼지만 쌓인다며 자신은 매화처럼 살겠으니 의원님은 시들지 않는 조화로 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92149249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